room 01
Painting Life
삶을 그리다

전시회의 첫 장을 여는 이 공간에 붙여진 PAINTING LIFE라는 제목은 단 두 단어로 요약되지만 그녀의 고향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거쳐 스페인에서 로스엔젤레스로, 리스본에서 멜버른으로 점점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그녀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구해온 예술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에바 알머슨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녀는 삶을 그리고 있다고,

이 공간의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서 우리는 에바 알머슨에게 그림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은 그녀의 오감으로 세상을 보고 느끼는 수단이자, 언어로써 그녀가 감정과 생각을 표출하는 방법입니다. 그 과정에서 에바는 그녀 안에 축적된 모든 것들에 점을 찍어 선으로 연결한 뒤 저장해 두었다가 우리에게 이야기로 되돌려 줍니다. 그림과 삶은 서로에게 영양분이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 얽혀서 상호작용을 합니다.  



room 02
Family Lexicon : The extraordinariness of everyday life
가족 사전. 일상의 특별함

“ 축하하고 축하하고 또 축하하고...

함께하고 나누는 작은 승리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일상을 소중하게 해주고, 놓쳐서는 안 될 순간들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기억의 형태로 우리의 감각 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녀가 그녀의 작품에 사람,애정,풍경,향기 등을 기록하는 것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바짝 끌어안고, 비록 그 공간과 그 순간으로 다 돌아가지 않더라도, 서로를 연결해 주는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그리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그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room 03
LOVE
사랑

"우리는 무엇을 받는지에 따라 변화하며, 무엇을 받는지에 딸

베푸는 것도 달라집니다. 사랑을 받으면 사랑으로 대갚게 되죠.

단순하지만 마법 같은 세상의 이치입니다.


예술의 본질에 접근함에 있어서 사랑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에는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랑이라는 제목의 이 공간은 사랑이 가져다주는 느낌 상황, 행동, 그리고 만남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작품들 속에는 마음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사랑이 우리에게 주는 것과 주지 않는 것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기를 바라는 그녀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room 04
Confinement Portraits
자가격리자들의 초상화

이 작품들은 Covid-19 봉쇄 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팬더맥 이후의 삶은 비정상적이었던 일들이 더 이상 아무렇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모두에게 고통스러웠지만 여러 사람들이 많은 영감과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room 05
NATURE
자연

인물과 풍경을 묘사하고, 스케치하고, 그리고나, 구성하고, 색을 칠하는 것에 관한 그녀의 관심은 이 공간의 제목이기도 한 '자연'을 묘사할 때 더욱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드러납니다.

폭죽처럼 터지는 화려한 색들이 자연의 일부를 형성하고 우리는 대상이 그 안에서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었음을 감지합니다.


room 06
Life

삶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강인한 자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몸을 한껏 부풀리고 거울을 보는 복어처럼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내면의 힘에 대한 정확한 척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room 07
STRENGTH AND FRAGILTY
연약함과 강인함

삶그녀의 작품에서 우리는 확고한 색으로 무장한 단단한 갑옷 아래 숨어 있는 연약한 주인공의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경우 나약한 삶의 어느 부분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연약함과 강인함'의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서는 뚜렷한 자기 의지에서 비롯된 강인한 용기도 함께 엿보입니다.


room 08
CELEBRATION
축하

인생이란 일종의 축제로, 즐거운 시간과 즐거운 시기가 존재합니다. 빛나는 색들과 불꽃놀이, 춤과 여가, 기다려온 만남 혹은 그저 단순한 기쁨 등이 이러한 시간들을 우리에게 선물하죠.

그녀에게 그림은 기쁨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지어 슬픈 순간에도 말이죠. 그림은 그녀에게 있어서 대피소이자 보호막이기도 합니다. 


room 09
INSPIRACION
영감

이번 전시 'Andando'는 에바 알머슨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떠나는 여행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기와, 상상력, 그리고 오래간만의 재회를 기념하는 즐거운 산책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 작은 여행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온전히 즐기고, 스스로의 사연과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room 10
Fragility and Strength
행복을 찾아서

단편집 “행복을 찾아서(Evasions)”의 표지를 위해 그린 두 작품

 “꿈을꾸며”와 “사라지다”는 형형색색의 머리카락을 통해 서로 이어지는 대형벽화를 설치한 이 공간은 두 점의 대형 벽화 사이의 색의 조각들이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환상의 길을 만들어 냅니다. 반면 몇몇 조각들은 그 길에서 흩어져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만의 환상과 상상이 담겨 있기도 하지요.


room 02
Family Lexicon : The extraordinariness of everyday life
가족 사전. 일상의 특별함


“ 축하하고 축하하고 또 축하하고...

함께하고 나누는 작은 승리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일상을 소중하게 해주고, 놓쳐서는 안 될 순간들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에바 알머슨의 삶에는 본질적으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명백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할 떄 그녀의 삶은 매일매일이 

특별한 순간으로 변하게 되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기억의 형태로 우리의 감각 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녀가 그녀의 작품에 사람,애정,풍경,향기 등을 기록하는 것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바짝 끌어안고, 비록 그 공간과 그 순간으로 다 돌아가지 않더라도, 서로를 연결해 주는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그리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그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특별한 날 2022

 


room 03
Love
사랑


"우리는 무엇을 받는지에 따라 변화하며, 무엇을 받는지에 딸

베푸는 것도 달라집니다. 사랑을 받으면 사랑으로 대갚게 되죠.

단순하지만 마법 같은 세상의 이치입니다.


예술의 본질에 접근함에 있어서 사랑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에는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랑이라는 제목의 이 공간은 사랑이 가져다주는 느낌 

상황, 행동, 그리고 만남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작품들 속에는 마음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사랑이 우리에게 주는 것과 주지 않는 것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기를 바라는 그녀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 2022

 


room 04
Confinement Portraits
자가격리자들의 초상화  


이 작품들은 Covid-19 봉쇄 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팬더맥 이후의 삶은 비정상적이었던 일들이 더 이상 아무렇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모두에게 고통스러웠지만 여러 사람들이 많은 영감과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격리 기간 중 에바 알머슨은 주변인들부터 사진과 이야기를 전달받아 그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은 그녀에게 있어 우울한 시기에 기분 전화의 도구이자 사람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처음 4점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시작한 작업은 결국 100여 점이 넘는 초상화를 그리고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뉴스 채널의 한 프로그램에서 어떤 간호사가 손수 환자들의 장례식을 치러주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은 서로 간의 왕래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 2020


room 05
NATURE
자연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입니다.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세상을 향해 떳떳하게 소리쳐보세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던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인물과 풍경을 묘사하고, 스케치하고, 그리고나, 구성하고, 색을 칠하는 것에 관한 그녀의 관심은 이 공간의 제목이기도 한 '자연'을 묘사할 때 

더욱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드러납니다.

폭죽처럼 터지는 화려한 색들이 자연의 일부를 형성하고 우리는 대상이 그 안에서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었음을 감지합니다.



미래 2021



room 06
LIFE


삶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강인한 자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몸을 한껏 부풀리고 거울을 보는 복어처럼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내면의 힘에 대한 정확한 척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면의 힘 2022



room 07
STRENGTH AND FRAGILTY
연약함과 강인함


삶그녀의 작품에서 우리는 확고한 색으로 무장한 단단한 갑옷 아래 숨어 있는 연약한 주인공의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경우 나약한 삶의 어느 부분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연약함과 강인함'의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서는 뚜렷한 자기 의지에서 비롯된 강인한 용기도 함께 엿보입니다.


결투 2020



room 08
CELEBRATION
축하


“저는 언제나 베르베나(Verbena)를 좋아했습니다. 모두가 춤을 추고 노래하는 그곳은 모두의 카타르시스이자 모두의 인생을 축복하는 장이었습니다. 베르베나 축제가 열리는 시간 동안, 마치 다른 모든 것들은 꽁꽁 얼어버린 것처럼 아무런 근심과 걱정이 느껴지지 않았죠."


인생이란 일종의 축제로, 즐거운 시간과 즐거운 시기가 존재합니다. 빛나는 색들과 불꽃놀이, 춤과 여가, 기다려온 만남 혹은 그저 단순한 기쁨 등이 

이러한 시간들을 우리에게 선물하죠.

그녀에게 그림은 기쁨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합니다. 심지어 슬픈 순간에도 말이죠. 그림은 그녀에게 있어서 대피소이자 보호막이기도 합니다. 

 


베르베나 2022



room 09
INSPIRACION
영감  


이번 전시 'Andando'는 에바 알머슨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떠나는 여행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기와, 상상력, 그리고 오래간만의 재회를 기념하는 즐거운 산책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 작은 여행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온전히 즐기고, 스스로의 사연과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겨울 2023



room 10
Fragility and Strength
행복을 찾아서


단편집 “행복을 찾아서(Evasions)”의 표지를 위해 그린 두 작품

 “꿈을꾸며”와 “사라지다”는 형형색색의 머리카락을 통해 서로 이어지는 

대형벽화를 설치한 이 공간은 두 점의 대형 벽화 사이의 색의 조각들이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환상의 길을 만들어 냅니다. 

반면 몇몇 조각들은 그 길에서 흩어져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만의 환상과 상상이 담겨 있기도 하지요.